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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만에 넘친 日 지바현 하천…폭우 홍수로 현재까지 10명 사망 [현장영상]
2026-08-16 18:06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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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우로 일본 지바현에 홍수 피해가 난 가운데 사망자가 10명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6일 일본 민영방송 TBS 등은 “이번 폭우 및 홍수로 인한 사망자는 지바시 4명, 사쿠라시 2명, 이치카와시·야치요시·가시와시·이스미시 각 1명 등 모두 10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남성 1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로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택 피해도 커져 전파 2채, 반파 11채, 일부 파손 29채가 발생했으며, 침수 피해는 바닥 위 침수 709채, 바닥 아래 침수 790채로 집계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폭우 및 홍수가 발생한 13일 밤 지바현 오아미시라사토시의 강이 단시간에 범람하는 모습이 CCTV에 포착 됐습니다.
일본 국토교통성이 공개한 영상에는 133일 밤에서 14일 새벽으로 넘어가는 시간대 고미나가와 강이 범람해 강물이 제방을 넘어 시가지로 쏟아져 들어가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당시 지바현에는 시간당 100mm 이상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으며 오아미시라사토시에는 호우 특별경보와 토사재해 특별경보가 발령됐습니다.
구마가이 도시히토 지바현 지사는 이번 폭우 피해가 '격심재해(激甚災害)' 지정 대상에 해당한다며 정부에 지정을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격심재해로 지정되면 도로 등 공공시설 복구 비용에 대한 국고 지원이 확대됩니다.
김범석 기자 bsism@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