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셔틀콕의 여제 안세영이 중국의 맞수를 꺾고 세계선수권 결승에 올랐습니다.
3년 만의 정상 탈환을 기대하겠습니다.
이서영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단식 준결승, 상대는 세계랭킹 3위 왕즈이였습니다.
19대 20으로 한 점 뒤진 상황.
안세영이 오른쪽 코너로 강한 스매시를 꽂아 넣습니다.
왕즈이가 받아내자 재빨리 네트 앞으로 붙어 셔틀을 가볍게 밀어 넣습니다.
결국 따라잡지 못한 상대는 코트에 드러눕고 맙니다.
안세영은 세차례 듀스 끝에 24-22로 첫게임을 따냈습니다.
두번째 게임에서도 49번의 긴 랠리 끝에 실점했던 안세영은 다시 집중해 3연속 득점에 성공해 11-10으로 앞서 나갔고 21대 16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습니다.
승리가 확정되자 주먹을 불끈 쥐고 포효합니다.
[안세영 / 배드민턴 대표팀]
"(왕즈이와) 긴 랠리를 펼쳤는데, 우리 모두 힘들었고 저 자신한테 집중하려 했습니다."
안세영은 결승에선 세계랭킹 2위인 일본 야마구치 아카네와 맞붙습니다.
상대 전적은 19승 15패로 안세영이 다소 앞섭니다.
안세영은 3년 만의 세계선수권 정상 탈환을 노리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서영입니다.
영상편집 : 이태희
이서영 기자 [zero_so@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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