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제청’ 논란 조희대 이틀째 묵묵부답 출퇴근

2026-08-20 09:36   사회,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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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 후보 서면 제청을 둘러싸고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조희대 대법원장이 오늘 아침 출근길에도 침묵했습니다.

20일 오전 9시 서울 서초구 대법원 청사에 도착한 조 대법원장은 서명 제청과 관련해 국회 법사위에 출석할 계획이 있는지와 이재명 대통령이 면담 기회를 안 줬다는 게 사실인지를 묻는 등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청사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조 대법원장은 앞서 어제저녁 퇴근길에도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하지 않은 채 차를 타고 귀가했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9일 제청 경위 등을 묻기 위해 조 대법원장의 출석을 요구했지만, 조 대법원장은 "여러 사정으로 가기 어렵다"며 응하지 않았습니다.

조 대법원장의 침묵은 추가 발언이 또 다른 논란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