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172% 늘어난 100세 노인…장수 비결은 ‘절제된 식생활’

2026-08-20 14:44   경제

 사진출처: 뉴시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100세 이상 고령자조사 집계 결과'에 따르면 100세 이상 고령자가 10년 전에 비해 172.4%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100세 이상 고령자는 8604명으로 2015년 3159명에 비해 5445명 늘었습니다.

이들 고령자가 생각하는 장수 비결은 소식 등 절제된 식생활이 59.7%로 가장 많았습니다. 규칙적인 생활(44.5%), 유전적 요인이 32.1%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만성질환이 있는 100세 이상 고령자는 90%에 달했습니다. 질환 종류는 고혈압(56.7%) 관절염(39.9%) 치매(29.1%) 당뇨병(15.7%) 심장질환(10.7) 순이었습니다.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비율은 여성이 90.9%로, 남성보다 4.0%p 높았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 고양시, 용인시, 수원시 등 경기 지역에 많이 거주했습니다. 인구 10만 명당 고령자가 가장 많은 곳은 전남 고흥군, 경북 영양군, 경북 봉화군 순이었습니다.


정경은 기자 ga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