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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석의 리포트]목숨 걸고 타는 ‘대륙의 발’
2026-08-24 21:17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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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걸고 타는 '대륙의 발' 전기차가 가장 발전한 나라 가운데 한 곳이 중국입니다만 여전히 자전거가 필수 이동수단입니다.
저희 특파원이 실제 자전거 도로를 직접 체험해봤는데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분명 자전거 신호등은 파란불인데 건너기 쉽지 않습니다.
[현장음]
우회전 하는데, 어떻게 지나가.
고비를 넘긴 줄 알았더니
[현장음]
어, 이거!
대형버스가 들어옵니다.
[현장음]
어떻게 해, 어떻게 해
이번엔 다른 방향에 있는 전동 이륜차를 피하느라 진땀 뺐습니다.
'대륙의 발'이라 불리는 자전거.
자전거 수가 6억 대에 육박해 인구 절반에 맞먹고, 하루 평균 공유자전거 탑승 횟수도 1억 2천만 건에 달합니다.
전용도로도 따로 있습니다.
하지만, 위험천만한 순간이 많습니다.
전용도로가 끊겨 있거나
[현장음]
어, 어떡하지.
전용도로 중간에 버스정류장이 있어 차로에서 달려야할 때도 있습니다.
전용도로에 정차한 배달 오토바이 피하니
[현장음]
어어어어, 어떡하지!
이어 들어오는 각종 차량을 피해야 했습니다.
차로로 다녀야 하는 오토바이마저 수시로 튀어나와 긴장을 늦출 수 없습니다.
[현장음]
빵빵거리지 마세요, 우와.
베이징 교통법규상 비자동차 도로는 자전거와 전기 자전거 같은 비동력 차량이 다녀야하고 오토바이는 차로로 다녀야 하지만 사실상 유명무실한 겁니다.
[경량 오토바이 운전자]
차도로 다녀야 한다고요? 몰랐어요. (전기 자전거랑) 경계가 좀 애매한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현지 매체들은 중국 내 자전거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지만 관련 인프라가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뉴스A CITY LIV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