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검 감정에 따르면머리와 목, 몸통 등에서 특이 골절이 발견되지 않았는데다만시신에 남아있던 목뿔뼈 일부에서골절이 발견됐다는 겁니다.
목뿔뼈는 '설골'이라고도하는 매우 얇은 뼈로목에 강한 압박 등이 가해질 때 골절될 수 있어법의학적으로 사망 경위를 판단할 때살펴보는 부위 중 한 곳입니다.
그러면서도사후 부패 과정에서 발생했을 가능성도배제할 수 없다,
부패가 심해목뿔뼈 골절을스스로 목숨을 끊은 정황이라고단언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한 전문가는 이렇게 말합니다.
[오윤성 /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채널A '뉴스A라이브')] 실제 설골 골절이라고 하는 것은 통계에 의하면 자살이라든가 의사 같은 경우는 한 15%에서 한 30% 정도 타살인 경우는 한 50에서 70%니까 훨씬 더 설골 골절이라고 하는 것은 이제 타살의 가능성이 훨씬 더 높은데 이것은 자살이다, 타살이다라고 하는 것을 갖다가 명확하게 제시를 한 것은 아니라는 거죠.
주로 타살에서 발생한다.
타살 가능성도 여전하는 뜻일텐데요.
그런데A경장의 허위 종결로 무려 104일 만에장 씨를 찾았으니사인 규명 증거들도 실종된 상태입니다.
뒤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오늘 오후 제주경찰청장이유족을 만났습니다.
[고평기 / 제주경찰청장] Q. 유족분들 실제로 만나보니까 어떠셨어요?
(약간 머뭇거리는 거 다 살려주세요~) 조금 제가 생각보다 조금 많이 이제 그동안 이렇게 설명을 많이 들어서 그런지 조금은 차분하셨습니다.
Q. 어떤 말씀 나누셨어요?
철저한 수사를 당부하셨고요. 당연히 저희는 고인이 한 점의 억울한 점이 없도록 철저히 수사해서 유족들에게 통보해 드릴 겁니다.
그런데장 씨 아버지는근본적으로 이런 의문을 던집니다.
"딸이 무서움을 많이 탔다.무섭다고 야자나무 숲 쪽으로는잘 가지도 않았는데거기에 갔다는 게 이해가 안 된다."
세간의 의혹처럼도대체 왜 장 씨가그 캄캄한 밤에뾰족한 야자나무 껍질들을 비집고 들어갔는지인적이 드문 그 야쟈수 숲에 들어갔는지를장 씨를 잘 아는 아버지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우리 딸 같은 일이 다시는 없어야 한다시스템이 개선되길 바란다"
아버지는 앞으로도 꽤 오랜 시간딸이 어떻게 숨졌는지명확하게 알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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