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한복판 음주운전…마세라티 6중 추돌

2026-08-28 19:27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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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 강남한복판에서 6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고급 외제차가 오토바이와 차량 여러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는데, 오토바이 배달기사는 숨졌습니다.

운전자 음주 상태였습니다.

윤지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강남의 대로.

오토바이와 차량들이 신호를 받고 출발합니다.

그런데 뒤에서 빠른 속도로 달려오는 흰색 승용차.

앞서 가던 오토바이를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길을 걷던 행인이 깜짝 놀라 사고 장소를 쳐다봅니다.

서울 서초구에서 마세라티 승용차가 앞서 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건 어젯밤 11시 40분쯤.

오토바이를 덮친 후에도 50미터 가량 더 달려 택시, 버스 등 총 6대의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인근 상인 A]
"여기서 있는데 쾅쾅쾅쾅 소리 나고."

배달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40대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이 사고를 낸 40대 운전자를 조사해보니 음주 상태였습니다.

[인근 상인 B]
"피해자 한 분이 가해자 차량으로 가서 괴성을 지르면서 나오라는 식으로…결국 안 나오셨다고"

경찰은 남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채널A 뉴스 윤지유입니다.

영상취재: 이락균
영상편집: 이혜리

윤지유 기자 gu25@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