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늘어나는 걸 조금이라도 막으려면 빨리 구조를 해야 할텐데요.
100명 이상 갇혀 있는 걸로 추정되는 터널이 있습니다.
네팔군이 투입됐습니다.
최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구조 작업에 나선 헬리콥터 시야에 터널이 들어옵니다.
네팔 티르슐리강 상류 라슈와 지역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은 주변 흙더미는 모두 흘러내렸고 밑으로는 급류가 강하게 흐르고 있습니다.
터널 앞에는 담요로 하체만 간신히 가린 채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이 보입니다.
헬리콥터 쪽으로 급하게 다가가자 구조팀은 자리를 지키라고 소리칩니다.
투입된 구조대.
땅을 밟은 순간 걸을 수 없음을 직감합니다.
진흙으로 뒤덮인 지대를 엎드려 건넙니다.
터널 안에는 홍수를 피한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있습니다.
밖으로 나가는 중에도 발이 진흙 깊숙하게 박히고 엉금엉금 기어야만 겨우 탈출할 수 있습니다.
네팔 총리실은 이 지역에서 지금까지 350여 명이 구조됐지만 여전히 100명이 터널 안에 갇혀 있다고 밝힌 상황입니다.
채널A 뉴스 최주현입니다.
영상편집 : 이혜리
최주현 기자 [choigo@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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