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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구호대 네팔 도착…내일 터널 진입할 듯
2026-09-02 19:09 국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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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정부 긴급구호대가 오늘 네팔에 도착했습니다.
베이스캠프를 꾸리고 본격적인 구조 활동은 내일부터 시작되는데요.
우리 직원 실종자들이 있던 UT-1 발전소 터널 내부가 1차 수색지로 유력하게 거론됩니다.
김정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젯밤 늦게 서울을 출발한 정부 긴급구호대 대원 44명.
수색견 5마리도 나란히 준비를 마쳤습니다.
현지시각 오늘 오전 6시 30분쯤 네팔 현지에 도착한 구호대는 오후 중으로 북쪽 바타르 지역까지 이동한 뒤 빠르면 내일 오전부터 본격적인 구조 작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베이스 캠프로는 실종지역과 직선으로 약 20km 떨어진 비두르가 거론됩니다.
[이규호 / 정부 긴급구호대장]
"비두르가 가장 적합해 보이긴 하나 제가 가보지 않았기 때문에 소방팀장님이 직접 가서 숙영이 가능한 곳인지 (봐야 합니다)."
긴급구호대는 현장에 미리 파견된 신속대응팀과 협조해 앞으로 열흘간 구조 활동에 나섭니다.
먼저 도착해 있던 신속대응팀은 오늘 육로로 네팔 라수와의 그랑지역 마을을 지나 어퍼 트리슐리-1 수력발전소 사고현장으로 향했습니다.
구호대가 열화상 탐지기와 음향 탐지기 등 터널 구조 전문 장비를 중심으로 챙겨가면서 향후 우리 국민 고립 가능성이 있는 터널 내부에 직접 진입해 수색할 걸로 관측됩니다.
정부는 네팔 당국과 협의를 거쳐 수색 범위를 위어댐 하류 지역까지 확대하고 실종자 휴대전화 신호 추적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채널A 뉴스 김정근입니다.
영상편집 : 형새봄
김정근 기자 rightroot@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