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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륙도 앞 예인선 전복…1명 사망
2026-09-02 19:38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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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 앞바다에서 8명이 타고 있던 선박이 전복됐습니다.
2명이 구조됐지만 1명은 끝내 숨졌습니다.
해경은 나머지 6명을 수색 중인데 조류가 강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배영진 기자입니다.
[기자]
거대한 컨테이너선 옆으로 뒤집힌 선박 한 척이 보입니다.
흰색 안전모를 쓴 남성이 바닥에 선 채 구조를 기다립니다.
[현장음]
"현재 보이는 건 인원 1명. 인원 1명. 배 밑에 올라가 있는 상태입니다."
해경대원이 선체를 연신 두드리며 내부에 반응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오후 1시 29분쯤.
부산 오륙도 남동쪽 9㎞ 해상에서 286t급 견인용 예인선 A호가 전복됐습니다.
배에는 한국인 6명과 외국인 2명 등 모두 8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2명이 구조됐는데 이중 한국인 승선원 1명은 끝내 숨졌습니다.
[구조된 외국인 선원]
"저는 요리사라서 요리하던 중 식당에 있다가 탈출했습니다."
사고 해역에 조류가 강하고 파고가 높아 수색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해경 관계자]
"(사고 선박이) 상선을 예인하러 갔는데, 전복 경위는 아직 조사 중이고, 상선에서 1명을 구조했습니다."
현재 선박은 수심 87미터 바다 아래 완전히 가라앉은 상태입니다.
해경은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해 실종자 6명에 대한 수색 작업을 계속 벌이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배영진입니다.
영상취재 : 김현승
영상편집 : 조아라
배영진 기자 ican@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