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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규모 미술장터 열렸다…입장권 25만 원에도 몰리는 MZ들
2026-09-03 13:04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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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을을 맞아, 그림의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입장권이 25만원에 달해도 젊은 층이 즐겨 찾는 아트페어가 토요일까지 열리는데요.
장하얀 기자가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캔버스 위 최소한의 붓 터치로 울림을 전하는 이우환 작품부터 화제성 있는 전시로 주목받는 현대 미술의 거장 데미안 허스트의 작품, 그리고 20세기 미술을 대표하는 마르크 샤갈의 그림까지 국내외 대작가들의 작품이 끝없이 펼쳐집니다.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최대 규모 아트페어 '키아프 서울'과 세계적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이 동시 개막한 겁니다.
최근 국내에서 전시가 열렸던 콜롬비아 출신 작가 페르난도 보테로의 작품도 나왔는데요.
이 작품은 올해 키아프 최고가로 26억 원입니다.
최소 몇백만 원부터 최고 수십억 원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작품들만큼 눈에 띄는 건 더 젊어진 관람객입니다.
하루 입장권은 8만 원, 4일 입장권은 25만 원에 달하지만 젊은 층의 발길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최은지 / 대구광역시 서구]
"미술 쪽에 관심이 있는 친구가 엄청 좋다, 가보라고 하더라고요. 미술이라는 게 꼭 구매의 가치만이 있는 게 아니잖아요. 본인이 느끼는 것과 본인만의 해석이 있는 거니까 그런 의미에서 젊은 세대 사이에서도 유행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올해로 5회째 맞는 프리즈 서울엔 30개 국 130여개 갤러리가 국제 미술시장의 주요 작품을 소개합니다.
작품을 소유하는 것을 넘어 직접 보고 즐기려는 젊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미술 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장하얀입니다.
영상취재 : 박희현
영상편집 : 조아라
장하얀 기자 jwhit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