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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한동훈, 정치검찰식 캐비닛 정치…자료 입수경로 밝혀야”
2026-09-08 10:55 정치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한 녹취 공개를 두고 한동훈 무소속 의원을 향해 "의혹을 계속 부풀리기에 앞서 자료를 누구에게, 어떤 경로로 입수했는지부터 국민 앞에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원내대표는 8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자신의 주장에 유리한 자료만 꺼내 악용하는 전형적인 정치검찰식 캐비닛 정치"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후보자는 국민이 궁금해하는 사안에 대해 빠짐없이 소명해야 한다"면서도 "검증을 명분으로 입수 경로조차 밝히지 못하는 자료와 일부 잘라낸 녹취를 동원해 사실관계를 왜곡하는 행위는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원내대표는 이어 "관련자 재판의 판결문과 검찰 불기소 이서에 담긴 판단은 제대로 설명하지 않고, 일방적인 주장만 이어가고 있다"며 "사실과 다른 주장을 했다면 그에 따른 책임도 반드시 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