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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석의 리포트]“파병은 파국” 범여권 8명 전원 반대
2026-09-17 20:50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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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전해드린 중수청장 공방 못지 않게 파병에 관한 여권 내 반대 목소리도 만만치 않습니다.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을 할 지 말 지 장고가 이어지면서 파병 하든 안 하든 트럼프 대통령이 사실상 시한으로 정한 11월을 맞추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죠.
오늘 진보 성향 야당 정치인들이 '파병 반대'가 적힌 피켓을 들고 국회 본회의장 앞에 나란히 서 있습니다.
[윤종오 / 진보당 원내대표]
"파병은 돌이킬 수 없는 파국의 길이며..."
[오준호 / 기본소득당 대표]
"2년 뒤 총선에 지금 파병을 막지 않은 국회의원들은 유권자의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도 마이크를 잡은 범여권 의원 8명 모두 파병에 공개 반대했습니다.
[우원식 / 더불어민주당 외교통일위원]
"미국이 침략한 전쟁이지요. 우리가 파병한다는 것은 한미동맹 차원하고 저는 전혀 다른 것이다."
[이기헌 / 민주당 외교통일위원]
"국익과 재외국민의 안전 이런 것을 봤을 때 파병 자체에 대해서 도저히 동의할 수가 없습니다."
미국에 저자세를 취하면 안 된다고 압박했습니다.
[차지호 / 더불어민주당 외교통일위원]
"국민들이 공격받을 수 있는 이런 시나리오에 대한 면밀한 검토 없이 (외교부 장관이) 지금 미국까지 불려 간 겁니까?"
[김준형 / 조국혁신당 외교통일위원]
"혹시 학교 다닐 때 잘못해서 교장실에 불러간 적 있습니까? 지금 우리 형태가 그래요."
보다못한 국민의힘 의원은 도대체 여당은 교통정리는 하고 있는 거냐고 꼬집었습니다.
[김대식 / 국민의힘 외교통일위원]
"도대체 집권당 민주당과 정부의 의견이 이렇게 판이하게 다른데 어떻게 우리가 이 정부를 믿겠느냐."
이렇게 되면 정부가 만약 파병을 결정해 파병 동의안을 국회에 보내도 통과 여부가 불투명해졌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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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 CITY L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