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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앞에서 신체 노출한 ‘50대 바바리맨’ 5개월 만에 검거
2026-09-24 07:00 사회
CCTV에 포착된 '50대 바바리맨'. 대전경찰청 제공
대전의 한 여자고등학교와 인근 등산로에서 신체를 노출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5개월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3일 대전서부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5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올해 4월부터 대전 서구의 한 여고와 도솔산 등산로 등에서 여성들을 상대로 신체를 노출한 혐의를 받습니다.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가리고 폐쇄회로(CC)TV가 없는 장소를 골라 이런 행위를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신고가 잇따르자 경찰은 특별수사팀을 꾸려 100여 명을 투입, 잠복수사 등을 벌인 끝에 이 남성을 집 근처에서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피해자 중에 10대 청소년이 포함된 것을 감안, 아동복지법상 성적 학대 혐의도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