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에 간 이재명 대통령이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깜짝 정상 회담을 진행했습니다.
"12월에 골프 치자"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처음으로 전시작전권통제권 전환 논의도 이뤄졌다는데요.
파병이나 대미투자 이슈는 어떤 논의가 이뤄졌는지 뉴욕에서 김민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양국 국기를 뒤로 한 채 한미 정상이 손을 맞잡고 대화를 나눕니다.
옆으론 조현 외교부 장관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미국 쪽 루비오, 베선트, 러트닉 장관과 수지 와일스 비서실장까지 총출동했습니다.
대미투자 이야기가 처음에 오갔고, 트럼프 대통령은 조선협력을 이 대통령은 안보 현안인 핵추진잠수함과 함께 처음으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정상간 논의 테이블에 올렸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파병 논의는 없었다는 게 청와대 측 설명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골프를 한 번 해야 하는데"라고 말했고, 이 대통령은 12월 미국 마이애미 G20 정상회의를 거론하며 "거기서 골프를 하면 좋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앞서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는 종전 논의를 제안했습니다.
[제81차 유엔총회 기조연설]
"핵심적인 과제는 한반도의 오래된 전쟁을 종식하고 평화 체제를 구축하는 일입니다. 다행히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결단으로 변화의 가능성이 어렵게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김혜경 여사는 트럼프 대통령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주최한 행사에 참석했고, 나란히 기념촬영을 진행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유엔 총회 일정을 마무리 짓고 내일 다음 순방지인 멕시코로 떠납니다.
16년 만의 국빈방문입니다.
뉴욕에서 채널A 뉴스 김민곤입니다.
영상취재: 윤재영
영상편집: 김민정
김민곤 기자 [imgone@ichannela.com]
Daum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 Naver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