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철 “DMZ 역사상 처음”…北지뢰 제거 어떻게?

2026-10-06 19:08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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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 지뢰 매설에 대한대응 조치로 우리 군은 북한이 매설한 지뢰 제거 작전에 돌입했습니다 .

강신철 국방부장관, DMZ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며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했는데요. 

지뢰 제거,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는 건지 전민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DMZ 지뢰 폭발 사고 상응 조치로 어제 지뢰제거 작전을 수행한 국방부.

[강신철 / 국방부 장관]
"<너무 방어적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이것은 DMZ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었고요. 저는 단호한 대응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MDL 이남에 설치된 북한 지뢰에 대해 우리 군이 실질적인 작전을 시행한 게 처음이란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크게 세 가지 방식의 지뢰 제거 작전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우선 험한 지형에서도 기동성이 좋은 폭발물 제거 로봇을 활용하는 방안입니다. 

폭발물을 탐지하면 위험 영역을 표시하고 없앱니다.

원격으로 지면을 파내며 땅속 30cm까지 묻힌 지뢰를 폭파하는 장비도 있습니다.

격발 후 25초 안에 터지면서 적의 장애물 지대를 개척하는 휴대용 장비도 사용 가능합니다.

인근에 폭약을 터뜨려 제거하는 재래식 방안도 활용할 방침입니다.

야당은 우리 군이 북한에 고작 사과와 지뢰 제거만을 요구했다며 '자멸 국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점식 / 국민의힘 원내대표]
"지금 대한민국의 안보가 녹아내리고 있습니다. 자주국방이 아니라 자멸국방입니다."

채널A 뉴스 전민영입니다.

영상취재 : 이철
영상편집 : 김지균

전민영 기자 pencak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