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역사’ 경주 신라문화제 내일 개막

2026-10-08 13:09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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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천년 신라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문화축제인 신라문화제가 내일부터 열립니다.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이 방문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조현진 기자입니다.

[기자]
월정교를 배경으로 화려한 불꽃이 터지고 드론 빛이 모여 만든 천마가 하늘을 수놓습니다.

신라의 탄생 설화를 멀티미디어 쇼로 풀어낸 대표 프로그램 '화백제전'입니다.

천년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제53회 신라문화제가 내일 개막합니다.

올해 화백제전은 기존 수상 객석을 철거하고 무대 공간을 확장했습니다.

3D 플라잉 공중극 연출로 관광객들에게 압도적인 볼거리를 선사합니다.

내일과 모레 저녁 월정교 수상 특설무대에서 볼 수 있습니다.

봉황대와 황리단길 등 도심 역사공간 전체도 축제장으로 변신합니다.

거리예술가 공연으로 가득한 '실크로드페스타'와 야시장 '달빛난장'이 가을밤 열기를 더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주시는 축제기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주낙영 / 경주시장]
"APEC을 통해서 전세계가 경탄하고 돌아갔던 우리 경주의 아름다운 풍광과 정취를 마음껏 누리고 돌아가시길 바랍니다."

경주 신라문화제는 오는 11일까지 열립니다.

채널A 뉴스 조현진입니다.

영상취재 김덕룡
영상편집 박혜린

조현진 기자 jjin@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