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마른하늘에 날벼락’ 거리에서 옆 건물 ‘와르르’…행인 깔려 숨져 [현장영상]

2026-10-09 07:00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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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뭄바이에서 폐창고 건물의 발코니 일부가 갑자기 무너지면서 길을 지나던 행인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언론들도 뒤늦게 이 소식을 전했습니다.

인도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달 24일(현지시각) 오전 10시 반 쯤 뭄바이 사키나카 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 당시 40대 피해자가 한 폐창고 앞을 지나고 있었는데 갑자기 건물 발코니 구조물이 떨어져 깔리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CCTV에 포착된 장면에는 사고 직후 주변 사람들이 달려와 건물 잔해에 깔린 피해자를 구조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후 피해자는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같은 날 오후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외신에 따르면 유족은 “사고가 난 창고가 8년 넘게 방치됐고 최근 적절한 안전조치나 허가 없이 공사가 진행됐다”고 주장하며 철저한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경찰은 사고와 관련해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업무상 과실 여부를 수사하고 있으며, 건물 관리 소홀이나 안전 규정 위반이 있었는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범석 기자 bsism@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