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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석의 샷]다리만 남은 채 ‘섬뜩’
2026-10-12 21:28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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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김종석의 샷,
[다리만 남은 채 '섬뜩']
다리만 남은 채 섬뜩한 동상,
굉장히 부자연스럽죠.
광주 도심 한복판에 있는
프로야구 해태 타이거즈의
전설적인 타자
김성한 선수의 동상입니다.
어쩌다 저 지경이 됐는지
한밤중 CCTV 영상 보겠습니다.
김성한 선수의 동상에
건장한 남성이 매달리고요.
그러더니
갑자기 서둘러 자리를 피합니다.
남성이 지나간 자리에
동상은 이렇게 다리만 남았습니다.
동상을 파손한 사람은
20대 남성 야구팬입니다.
민경본 / 광주상인연합회 회장
야구 배트를 잡고 이제 자꾸 (흔들다) 보니까 넘어져 버렸고,
김성한 감독을 보듬고 넘어져 버렸다고. 야구를 너무 좋아한대요.
자진 신고한 남성은
경찰에 입건됐는데요.
본인이 수리비를
부담하겠다고 했는데
예상 수리비만
천만 원에 달합니다.
문제는,
저 김성한 선수의 동상이
2020년 설치 후
벌써 세 번째 파손된 거라는 겁니다.
앞서 두 번은 야구방망이가 부러졌고요,
이번엔 동상 자체가 파손됐습니다.
모두 만취한 사람들의 소행이었습니다.
동상 주변에 술집이 많다 보니
경기 성적에 따라 오가는 취객들의
범행 대상이 된다고 합니다.
보시는 것처럼, 다리만 남은 동상을
인근 주민들이 파란색 비닐봉지로
덮어 놨습니다.
인근 주민
혈압 올라오죠. 자부심이 대단하죠. (김성한 선수가 저희 동네) 홍보대사까지 해줬는데.
앞서 지난 6월에는
기아 타이거즈 양현종 선수의 조형물이
잇따라 훼손되는 일이 있었는데요.
선수 가족과 주차 갈등이 원인이었는데
결국 구청이 조형물을 철거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뉴스A CITY LIV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