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면 결혼 하는 사람도 축하하는 사람도 부담이겠습니다.
결혼식 밥 한끼가 8만원까지 올랐습니다.
송채은 기자입니다.
[기자]
요즘 축의금 적정 액수는 얼마일까, 직접 물어봤습니다.
[강민경 / 서울 노원구]
"저는 안 가면 5만 원 가면 10만 원부터."
[유승훈 / 경기 의정부시]
"15만 원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용진 / 경기 부천시]
"한 10만 원 내죠. 아주 더 친한 친구는 20만 원을 내야 되겠지."
[오병진 / 경기 고양시]
"적어도 식대는 내줘야 될 것 같은데 요즘에 10만 원보다 비싼 데가 많아서."
축의금을 정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밥값'이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서울 예식장 1인당 식대 중간값은 8만 원.
지난해 같은 달보다 3.9% 올랐습니다.
하객들도 고민이지만 예비부부의 부담도 큽니다.
[김태희 / 예비 신부]
"사실 10만 원보다는 하객이 더 내줘야 예비부부 입장에서는 사실 손해가 안 나는 그림이긴 하죠."
[강아윤 / 예비 신부(마카오 거주)]
"(한국에서 스드메는) 700~800(만 원)을 잡아야 돼서 이거를 안 했어요. 여기 현지(마카오) 업체에서 전부 해서 200만 원에 했어요."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일명 '스드메' 비용은 조금 내렸지만 결혼식장 비용이 오르면서 전체 결혼비용이 올랐습니다.
채널A 뉴스 송채은입니다.
영상취재 : 정기섭
영상편집 : 장세례
송채은 기자 [chaechaec@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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