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인도에 새 공장…30여 개국 수출

2026-10-15 13:07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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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대자동차가 인도에 신 공장 문을 열었습니다.

정의선 회장은 인도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 공장이 현대차의 새로운 장을 여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안보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대차가 인도 중서부 지역에 신공장을 열었습니다. 

지난 2020년 가동을 멈춘 옛 GM 공장을 인수해 스마트 제조 거점으로 탈바꿈시킨 겁니다.

현대차는 이곳 푸네 공장을 인도 시장 공략은 물론 글로벌 수출을 위한 핵심 생산기지로 키운다는 구상입니다.

[정의선 / 현대차그룹 회장]
"인도에 진출한 지 30년이 됐는데, 상당히 중요한 이정표가 될 거 같습니다. 투자를 계속 이어가서 인도와 같이 더불어 발전하는 회사가 되고 싶습니다."

현대차가 이곳에 투입한 자금은 약 1조 원.

완성차와 엔진 생산시설은 물론 주행시험장과 임직원 교육시설까지 갖췄습니다.

첫 양산 차종은 소형 SUV '올 뉴 베뉴'인데 인도뿐 아니라 멕시코와 칠레, 남아프리카공화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세계 30여 개국으로 수출될 예정입니다.

이번 신공장 가동으로 현대차의 인도 내 연간 생산능력은 100만대를 눈앞에 뒀습니다.

앞서 정의선 회장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를 만나 2032년까지 155억 달러, 우리 돈 약 20조 8천억 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안보겸입니다.

영상편집 : 이혜리

안보겸 기자 ab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