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 따라 고르는 디자인…91개국 참가

2026-10-15 13:08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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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의 대표 디자인 축제인 서울디자인위크가 어제 막을 올렸습니다.

아기자기한 생활용품부터 사회적 가치를 고려한 디자인까지 다양한 전시가 시민들 앞에 선보였습니다.

김민환 기자가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오세훈 / 서울시장]
"디자인을 통해 시민의 삶이 더 나아지는 '삶의 질' 특별시 서울을 완성하고 전 세계 디자인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G3 도시로 도약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서울디자인위크가 어제 개막했습니다.

전시, 페어 등으로 디자인과 산업을 연결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디자인 축제입니다.

개막식에 앞서 서울디자인어워드에는 91개국, 1200여 개 작품이 접수됐습니다.

디자인을 미감에만 활용하는 게 아닌, 사람들의 생활에 선한 영향을 준 디자인을 찾아보는 겁니다.

버려진 코르크 마개를 이용한 재활용 가구, 폐플라스틱 재사용 제품 등 10개 작품이 결선에 올랐습니다.

이 중 전력과 의료자원이 열악한 곳에서도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신생아 보온기 디자인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국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79곳이 참여한 디자인페어에서는 생활방식과 개개인의 취향에 맞는 제품이 전시됐습니다. 

수건과 이불, 베개 등 일상용품부터 친환경 재활용품까지 다양한 디자인이 눈길을 끕니다. 

[차강희 /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
"디자인을 전혀 어렵게 보실 필요가 없고요. 본인의 취향이, 또 이러한 커다란 전시 속에서 나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찾을 수 있겠구나."

DDP뿐만 아니라 동대문, 성수 등 5곳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는 25일까지 이어집니다.

채널A 뉴스 김민환입니다.

영상취재 : 장규영
영상편집 : 김지균

김민환 기자 km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