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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 1만 원·이어폰 1천 원…초저가 경쟁에 ‘오픈런’
2026-10-22 19:40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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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가전제품이 단돈 1만 원입니다.
대형마트까지 초저가 특화 매장을 열며 가격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문을 열자마자 소비자들이 몰려들었는데요.
장호림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새로 문을 연 저가 생활용품 매장 앞에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문이 열리자마자 손님들이 서둘러 향한 곳은 폭탄 세일 중인 전자 제품 매대 앞입니다.
[현장음]
"1인당 1개씩 구매가 가능하세요."
보통 10만 원 가까이하는 에어프라이어가 만 원, 전기 포트도 같은 가격입니다.
[이은경 / 서울 은평구]
"너무 놀랐어요, 지금. 1만 원이라서. 1만 원짜리가 어디 있어요. <만원의 행복인데…>"
[황명숙 / 서울 중랑구]
"이 가격에 살 수 없는 가격인데, 이 가격에 살 수 없어서 먼저 손이 갔고요."
딱 1만 원 한정으로 판매하는 특가 상품들입니다.
제 키만큼 쌓여있던 제품들이 오픈 1시간 만에 이렇게 바닥을 드러냈습니다.
5000원 미니 청소기와 캠핑용품, 화장품 등 각종 생활용품에 유선 이어폰은 1000원, 보조배터리는 3000원 등.
유명 초저가 매장과 가격을 비교해보면 비슷하거나 더 저렴한 품목도 있었습니다.
[소비자 A씨]
"비싸면 아무래도 '아 그냥 쓸까'하고 하는데 이렇게 저가 (제품이) 있으면 그냥 수시로 바꾸면 좋을 것 같아요."
대형마트까지 초저가 잡화시장에 뛰어들면서 고물가 시대에 가성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채널A 뉴스 장호림입니다.
영상취재: 장규영
영상편집: 유하영
장호림 기자 holic@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