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홈페이지에 다카이치 사진만…백악관에 얘기했나” 맹폭

2026-10-27 19:07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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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외교부 국정감사에서도 한미 관계를 둘러싼 공방이 뜨거웠습니다.

백악관 홈페이지에 걸린 이 사진이 문제가 됐습니다.

다카이치만 있고, 한미 정상 사진은 어디갔냐는 건데요.

정청래 의원의 비자 발급 보류 문제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김호영 기자입니다.

[기자]
백악관 홈페이지에 올라온 트럼프 대통령과 다카이치 일본 총리의 사진.

야당은 지난 9월 유엔총회 당시 한미 정상회담 사진은 올라오지 않았다며 문제 삼았습니다.

[김대식 / 국민의힘 의원]
"일본의 다카이치 사진만 올라 있기 때문에. 백악관에 이야기했습니까?"

[조현 / 외교부 장관]
"지난주에 저희 국장이 직접 했습니다."

[김대식 / 국민의힘 의원]
"오늘 아침까지 안 올라왔는데. 장관님이 이야기한 것이 백악관에 하나도 안 먹혔다는 것 아닙니까."

불똥은 정청래 민주당 의원의 미국 비자 발급 보류 문제로 튀었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냥 리뷰(검토) 중이라는 거예요. 미국 행정 당국에 굉장히 유감스럽습니다."

미국에 외통위 명의 서한을 발송하자고 여당이 제안하자, 고성이 오갔습니다.

[홍기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러한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요청하는 그러한 서한을 보냈으면 하는데."

[박충권 / 국민의힘 의원]
"대놓고 반미하자는 것이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 할 이야기입니까? 아니 친중하고 북한에 찍소리 한마디 못하는데다가."

[김영호 / 더불어민주당 의원]
"미국의 탓이지 우리 탓이 아니잖아요. 여야 의원들이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보여지고."

조현 외교부 장관은 모레 미국 국무장관을 만나 비자 발급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김호영입니다.

영상취재 : 한일웅
영상편집 : 이태희

김호영 기자 kimhoyoung11@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