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3시59분께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구룡마을이 판자촌 밀집 지역으로 인근으로 연소가 확대될 가능성을 우려해 이날 오후 3시59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오후 4시29분께 대응 2단계로 상향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현재 인력 74명, 장비 24대를 투입해 불을 끄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불로 인해 접수된 인명피해는 없습니다.
구룡마을 인근 대모지하차도 옆 진입로는 전면 통제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화재와 관련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주민 안전 확보에 나설 것을 지시했습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화재 상황을 보고받은 뒤 “거주 중인 주민의 인명 구조와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화재 진압에 투입된 소방대원들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27일 오후 불이 나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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