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보관된 투표지 247만여 장의 위조 여부 등 검증에 나선 선관위 특검이 "기표 인쇄 상태 확인하고 이상 확인되면 별도로 분류해 정밀 검증을 할 것이며 관련 장비도 별도로 수거해 해킹, 오류 가능성을 살피고자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선관위 특검은 28일 오전 검증에 앞서 취재진에게 "모든 자원을 동원했고 경찰, 많은 언론인, 유관기관도 인력 지원, 또한 국민 대표인 국회참관단도 많이 자리하고 국회 추천하신 참관인도 있다"라면서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특검은 특히 "국민적 불신을 알고 있어 경각심을 가지고 수사하고 있다"라면서 "진행 중인 수사를 통해 선거 문제를 개선하고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태한 선관위 특검이 28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선관위 특검 현장 검증에 참석하고 있다. 선관위 특검은 이날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보관 중인 송파구 투표지 약 247만 장과 현장 CCTV를 포함한 물품에 대하여 임의검증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