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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이어 미래에셋운용·빗썸 잇달아 ‘해킹’ “개인정보 유출”

2026-10-28 09:29 경제,사회

대신증권에 이어 미래에셋자산운용과 빗썸 등 금융권의 개인정보 유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신증권은 비대면 계좌개설 연계서버에 대한 해킹 정황을 지난 17일 확인하고 조사한 결과 고객 3만 8천490명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돼 당국에 신고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유출된 항목은 고객명과 이메일, 주소, 통신ID, 휴대전화번호를 비롯해 은행명과 암호화된 입출금 계좌번호, 대신증권 종합계좌번호로, 고객 2차 피해 정황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미래에셋자산운용도 외부 해킹 공격을 받아 현재 피해 범위와 구체적인 침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침해 범위와 정보 유출 여부 등 구체적 피해 상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계열사인 미래에셋생명에서도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일어나 금융감독원이 현장점검에 착수했습니다.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도 사내 모바일 그룹웨어 시스템에 외부 비인가자가 비정상적으로 접근해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실을 확인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알렸습니다.

임직원뿐 아니라 일반 회원의 개인정보까지 유출됐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피해 범위를 조사해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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