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고는 21일(현지시각)일 오후 1시쯤 우타라칸드주 파우리 가르왈 지역의 두가다와 굼칼 사이 바달리칼 인근 산악도로에서 발생했습니다.
코트드와르를 출발해 파우리와 스리나가르로 향하던 대형 버스는 주행 중 압력 배관이 파손되면서 전진하지 못해 경사진 도로에서 뒤로 밀렸고, 곧이어 버스가 도로 아래 협곡으로 추락했습니다.
하지만 협곡 중간에 있던 나무에 걸려 멈추면서 버스는 더 아래로 떨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직후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에는 탑승객들이 뒤집혀 기울어진 버스 안에서 창문을 통해 아래로 빠져나오는 모습이 포착 됐습니다.
당시 버스 안에는 운전기사를 포함해 약 30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구조대는 탑승객 전원을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이 사고로 2~3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지만 중상자나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현지 경찰은 버스의 압력 배관 파손과 제동 장치 이상 여부 등을 중심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범석 기자 [bsism@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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