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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힌 버스에서 사람들이 ‘우수수’…대형 버스 추락했지만 나무에 걸려 기적적 생존 [현장영상]

2026-10-28 07:00 국제

인도 북부 우타라칸드주에서 승객 30명을 태운 버스가 협곡으로 추락했지만 나무에 걸려 탑승객 전원이 구조됐습니다.

27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고는 21일(현지시각)일 오후 1시쯤 우타라칸드주 파우리 가르왈 지역의 두가다와 굼칼 사이 바달리칼 인근 산악도로에서 발생했습니다.

코트드와르를 출발해 파우리와 스리나가르로 향하던 대형 버스는 주행 중 압력 배관이 파손되면서 전진하지 못해 경사진 도로에서 뒤로 밀렸고, 곧이어 버스가 도로 아래 협곡으로 추락했습니다.

하지만 협곡 중간에 있던 나무에 걸려 멈추면서 버스는 더 아래로 떨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직후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에는 탑승객들이 뒤집혀 기울어진 버스 안에서 창문을 통해 아래로 빠져나오는 모습이 포착 됐습니다.

당시 버스 안에는 운전기사를 포함해 약 30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구조대는 탑승객 전원을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이 사고로 2~3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지만 중상자나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현지 경찰은 버스의 압력 배관 파손과 제동 장치 이상 여부 등을 중심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범석 기자 [bsism@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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