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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올림픽공원 투표지 247만장 검증…15시간 예상

2026-10-28 07:39 정치,사회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팀 관계자들이 2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다음 날 예정된 투표지 공개검증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사태 등을 수사하는 이태한 특별검사팀이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보관된 투표지 247만여장의 위조 여부 등 검증에 나섭니다.

선관위 특검팀은 28일 오전 9시부터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보관 중인 송파구 투표지 약 247만장과 현장 폐쇄회로(CC)TV를 포함한 물품 등에 대해 임의 검증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해당 경기장은 지난 지방선거 당시 송파구 개표소로 활용된 곳입니다.

특검팀은 검증을 통해 투표지가 늘거나 줄어들었는지, 위조된 것은 없는지 확인할 예정입니다.

투표와 개표에 사용된 장비의 해킹이나 오류 가능성이 없는지 점검하고, 물품 보관 장소에 설치된 CCTV 영상을 분석해 외부 침입 등 특이사항이 있었는지도 들여다봅니다.

검증에는 이 특검과 특검보 5명, 소속 검사 등 110여명이 투입되고,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약 15시간 동안 진행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경찰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고, 선관위는 투표지 수량의 확인을 돕기 위해 5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합니다.

다만 특검팀은 이날 투입된 선관위 직원들은 투표지 수 확인을 보조하는 일에만 참여하며, 검증 자체는 특검팀이 자체적으로 진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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