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석의 리포트]‘경·성 라인’ PPT 띄우고 “누가 더 세냐”

2026-10-29 20:22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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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회에선 1년에 한 번 있는 청와대 국정감사가 진행 중입니다.

[최은석 / 국민의힘 의원]
김현지도 안 된다. 정진상도 안 된다. 핵심 인물들을 모조리 빼놓고 이게 제대로 된 국정감사 맞습니까?

퇴임했다고 못 부르고 전례가 없어서 못 부르면 책임은 누가 지느냐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인 건데요.

김현지 제1부속실장과 정진상 씨가 주도한다는 경기·성남 라인 PPT가 등장했습니다.

[김민전 / 국민의힘 의원]
강훈식 비서실장의 경우에는 제가 주의를 주겠다, 김현지 실장에게 주의를 주겠다 이런 얘기를 하기도 했고요. 강훈식 비서실장은 날라갔습니다. 이렇게 보면 누가 더 세냐 하는 얘기를 할 수가 있을 거 같은데요. 아마 비서실장님께서 오신 지가 얼마 안 돼서 누가 누군지 잘 모르실 거 같아서 제가 준비를 해왔습니다. 보시면 대부분이 경기 성남 라인이다. 그다음에는 변호인 출신들이다. 결국 민정이나 인사에 있어서 다 김현지 실장의 영향력이 아주 강할 것이다. 우리가 이렇게 생각해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 아닌가… 실장님 어떻습니까?

신임 임광현 대통령 비서실장은 인사 비선 라인은 부인하면서도 김승원, 용혜인 의원을 비롯한 최근 장관 후보자들의 낙마에 대해 고개를 숙였습니다.

[임광현 / 대통령 비서실장]
장관들 다섯 분 낙마하는 사안이 있었는데 이 점에 대해서는 인사위원장으로서 국민들께 송구스럽게 생각을 합니다. 청와대 인사 관련해서는 인사위원장인 비서실장 책임하에 시스템적으로 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말씀드릴 수 없지만 앞으로 검증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더 강화해서 국민들의 우려가 없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의혹을 제기한 김혜경 여사 골프에 대해 비서실장은 이렇게 말합니다.

[임광현 / 대통령 비서실장]
황제 골프 말씀을 초하셨는데 저는 이 사안의 본질은 영부인께서 치지도 않은 세계적인 골퍼인 리디아 고와 황제골프를 쳤다고 한다거나 아니면은 하지도 않은 수천만 원의 레슨을 받았다고 허위주장을 한 그것이 문제의 본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사안의 본질은, 본질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황제골프, 황제레슨…국민들께 허위사실을 얘기한 그 부분에 대한 사과가 우선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국감은 이렇게 사실상 마무리 되는 듯 한데 잠시 뒤 김종석의 샷에서 김태규 의원 공방 소식도 만나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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