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기자별 뉴스
TV뉴스
디지털뉴스
9월 생산 15년만에 최대폭 증가…소비·투자도 반등
2026-10-30 09:05 경제
1일 부산 남구 신선대 부두 야적장에 수출입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사진=뉴시스
산업생산이 15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며 한 달 만에 부진에서 벗어났습니다.
소비, 투자도 일제히 큰 폭으로 반등했습니다.
30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9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3.0% 증가했습니다.
2011년 3월(3.4%) 이후 15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세입니다.
산업생산은 반도체 수출 호황과 중동전쟁의 영향이 맞물리면서 4월 -0.5%, 5월 -0.4%, 6월 2.6%, 7월 0.1%, 8월 -1.2%로 등락을 거듭하다 9월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제조업을 포함한 광공업 생산은 전월 대비 9.0% 증가했습니다.
제조업(9.9%)의 경우 2009년 2월 이후 17년 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생산이 늘었습니다.
특히 반도체(19.2%)와 자동차(39.9%), 의약품(20.6%) 등이 호조를 나타냈습니다.
8월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소비와 투자도 모두 큰 폭으로 반등했습니다.
9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3.6% 급증했습니다. 7월(-2.5%)과 8월(-1.8%) 마이너스를 기록한 뒤 큰 폭으로 반등했습니다.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4.2%)와 승용차 등 내구재(4.4%), 의복 등 준내구재(0.6%) 판매가 모두 늘었습니다.
설비투자는 기계류(4.7%)와 운송장비(7.4%) 투자가 모두 늘면서 5.3% 증가했습니다.
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5p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향후 경기 흐름을 예고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1p 하락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