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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황, 술 마신 中 여성 정체 밝혀라” 美 하원 공식 요구 [자막뉴스]
2026-11-06 14:13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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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 공화당 소속 위원장 3명이 젠슨 황 엔비디아 CEO에게 중국 간첩으로 의심받고 있는 여성 기업가 앨리스 황과의 관계에 대해 비공개 출석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엑시오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브라이언 매스트 하원 외교위원장과 존 물레나르 하원 중국공산당 특별위원장, 릭 크로퍼드 하원 정보위원장이 황 CEO에게 직접 서한을 보내 비공개 브리핑에 참석하거나 다른 일정을 제시해달라고 요구했는데요.
이들은 "국가안보가 어느 정도 위험에 처했는지를 의회가 규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엔비디아가 외국 적대 세력으로부터 자사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한 절차와 황 CEO가 앨리스 황과 교류한 내용에 관한 답을 요청했습니다.
엔비디아 측은 "고객과 만나는 것은 CEO 업무의 일부"라며 황 CEO가 매년 수천 명의 고객사 임원들과 만난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미국 정부가 어떤 인물이 미국 산업에 위협이 된다고 판단한다면 우리에게 알려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공을 미국 정부로 넘겼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정보당국으로부터 올해 초 이 같은 의혹을 보고받았지만, 별다른 조치는 없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한 바 있습니다.
정현우 기자 edg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