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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삼성 등 7개 LCD 업체 5억 4000만 불 배상 합의
2011-12-28 00:00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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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샤프를 포함한 LCD 제조업체 7개사가
미법원에서 반독점소송과 관련해
5억 3천900만 달러, 한국 돈으로 약 6천200억원을
배상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배상금 가운데 일부는 소비자 보상금으로,
일부는 정부에 대한 배상금으로 이용됩니다.
이들 기업은 1996년부터 2006년까지, 10년간 담합해
판매가격을 올린 혐의로 2007년 집단소송을 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