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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평화 지키고 조국 빛내고…해외파병 장병들 새해인사
2012-01-01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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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이역만리 타국에 나가있는 우리 파병부대 장병들도 새해 인사를 전해왔습니다.
박찬규 기자가 장병들의 새해 인사를 전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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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해역에서 출몰하는 해적들에 맞서 상선 보호 임무를 맡은 문무대왕함.
갑판 위에 대형 태극기와 숫자가 또렷이 새겨져 있습니다.
우리 장병들이 온 몸으로 희망찬 새해를 그려낸 겁니다.
[정동명/청해부대 검문검색 대장]
"대한민국 해군이라는 강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임무 완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지구 반대편 중남미 아이티.
대지진 여파로 허덕이던 이곳에서 단비부대는 식수난 해결을 위한 심정 개발과 의료지원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태권도 전수, 한글 교육 등을 통해 한국의 문화 알리미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아이티 현지 주민들]
"한국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종전 감시활동을 벌이는 레바논의 동명부대. 아프가니스탄 전쟁의 상흔을 지워가고 있는 오쉬노부대. 특수전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아랍에미리트에 파견된 아크부대까지.
모두 세계 곳곳에서 대한민국의 이름을 빛내고 있습니다.
[이홍대/아프가니스탄 오쉬노부대 경호중대장]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 2012년에도 아프가니스탄에 꿈과 희망을 심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동명부대 장병들]
"국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모두 1200여 명의 우리 장병들이 새해에도 조국과 세계 평화를 위해 묵묵히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박찬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