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A]‘한국산 탱크’ 최경주, 가벼운 출발

2012-01-13 00:00   스포츠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PGA투어 소니오픈에서
우리 선수들이 첫 날
상위권에 포진했습니다.

최경주가 공동 2위
노승열이 공동 5위로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오늘의 스포츠,
정일동 기잡니다.

===============================================

한국산 탱크 최경주가
2주 연속 힘을 내고 있습니다.

지난 주 현대토너먼트 공동 5위에 이어
이번 주도 소니오픈 첫 날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5언더파로 선두와는 단 두 타 차...
시즌 첫 우승을 향해
가뿐하게 출발했습니다.

새내기 노승열도 데뷔하자마자
강인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4언더파를 치며 당당히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또 작년 일본투어 상금왕인 배상문도
무난하게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아쉽다면 13번홀...

잘 떨어졌는데 아슬아슬하게 이글을 놓쳤습니다.

공동 30위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

남자 장거리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이승훈이
역시 이름값을 해냈습니다.

이승훈은 회장배 전국대회 일반부 5,000미터에서
6분 39초 51로 결승선을 통과해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

종전 기록을 무려 9초 31초 앞당기며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

프로농구 동부의 질식수비는 오늘도 빛났습니다.

강혁이 뚫은 듯 했지만 결국엔 걸립니다.

좀처럼 틈이 안보이는 그물수비,
전자랜드는 58점을 얻는 데 그쳤고
동부는 여유있게 5연승을 달렸습니다.

선두 질주에 거칠 게 없습니다.

안양에선 KGC가 오리온스를 78-60으로
눌렀습니다.

채널A뉴스 정일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