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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부산→서울 5시간 50분…내일 귀경길도 꽉 막힐 듯
2012-01-23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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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가는 길도 힘들었지만
일터로 돌아오는 길도 고생길입니다.
다소 풀렸다고는 하지만
곳곳의 정체는 여전합니다.
고속 도로의 지금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박성원 기자!
(네, 서울요금소에 나와있습니다.)
얼마나 막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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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서울로 돌아오는 길이
정말 만만찮습니다.
서둘러 귀경길에 오른 차량이 몰리면서
전국 고속도로엔
낮부터 극심한 정체가 계속됐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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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면서
서서히 풀리고는 있지만,
여전히 일부 구간에선
차량들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수도권에는
차량 38만대가 들어올 것으로 예상됐는데,
현재 4만대 가량이 도로에 발이 묶여 있습니다.
고속도로 CCTV 화면 통해
자세한 교통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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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영동선
여주휴게소입니다.
인천 방향으로 차량들이 가득 들어서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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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경부선
죽전휴게소 구간입니다.
오른쪽 서울 방향으로 차량이 꼬리를 물며
아직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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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출발해서 서울까지 오려면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에서는 5시간50분,
광주에서는 4시간50분,
강릉에서는 2시간40분이
걸릴 것으로 한국도로공사는
내다봤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많은
45만대의 차량이
수도권으로 몰릴 걸로 전망돼,
연휴 막바지까지 귀경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이런 가운데 서울시는
귀경객들의 편의를 위해
내일까지
시내버스와 지하철
막차운행을 새벽 2시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채널A뉴스 박성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