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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임진년 새해, 용띠가 용띠에게 묻다
2012-01-23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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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년 새해를 맞는 용띠들은
어떤 고민이 있고
또 어떤 다짐을 하고 있을까요?
각양각색, 용띠들의 목소리를
채널A 인턴기자들이 직접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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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설을 맞은 학원가엔
평소와 다름없는 긴 행렬이 이어집니다.
[인터뷰 : 김우희 / (24살 용띠, 대학 4학년)]
"여기 학원에 수강생이 많아서 좋은 자리 맡으려면 아침부터 줄서야 해요"
빼곡한 강의실에서 나와 발길을 돌린 곳은 도서관.
고향을 찾지 못한 친구들과
잠시 수다를 떨어보지만
즐거움은 잠시 뿐.
[인터뷰 : 김우희]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학비 걱정이나 취업 걱정없이 자기가 원하는 공부랑 원하는 일을 하면서 쓸모있는 젊은이가 될 수 있는 정책을 펼쳐주면 좋겠습니다."
용띠 가장의 어깨는 새해를 맞아
한층 무거워졌습니다.
자녀 교육비와 직장에서의 고민 모두
지난해보다 더 커질거란 우려가 마음을 짓누릅니다.
국회의사당에서 최루탄이 터지고 돈봉투가 횡횡하는 정치.
등돌린 민심은 쓴소리를 쏟아냅니다.
[인터뷰 : 홍상혁 / (36살 용띠, 회사원)
"평범한 샐러리맨을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을 뽑을 거고요."
채널A 용띠 인턴기자들이
용띠 정치인을 직접 찾아 문을 두드렸습니다.
날선 질문들이 터져나옵니다.
[인터뷰 : 이혜훈 / 한나라당 의원(48살 용띠)
"(젊은 층들이 정치에 대해서 냉소주의 시각을 보이고 있다거나) 정치권이 젊은 층들 마음에 맞게 했더라면 이런 사태가 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하려고 노력하고 있고요"
"2012년은 용의 해, 용띠가 세상을 바꾼다. 아자아자아자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