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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사우디 깨러 나간다!” 홍명보호 6일 출전
2012-02-05 00:00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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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7회 연속 올림픽 본선진출에 도전하는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우리 시각으로
내일 새벽 2시35분, 적지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일전을 벌입니다.
이 경기를 장치혁 기자가 전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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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예선 성적 2승 1무로 조1위...
잦은 부상에 국가대표팀과 중복된 일정으로
선수차출조차 여의치 않았던 현실에서도
올림픽팀은 순항해왔습니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 이제 홍명보호는
올림픽 예선 처음으로 최상의 전력을
가동하게 됐습니다.
핵심전력은 단연 김보경...
올림픽 예선 처음으로 선발출전이 기대됩니다.
국가대표팀에서 제2의 박지성으로 주목받는
김보경은 공격라인에 무게감을 실어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역시 국가대표팀에서 기량을 입증한 서정진.
올림픽팀의 원톱 고민을 해결한 김현성.
그리고 전술의 다양성을 높여준 백성동.
이들과 김보경이 결합해 공격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홍명보호가 조 선두지만 갈 길은 바쁩니다.
2위 요르단이 승점 1차이로 추격 중입니다.
런던올림픽에는 조1위만 직행할 수 있습니다.
중동의 모래폭풍은 언제나 험난했습니다.
최근 올림픽 예선 중동원정 2경기도
모두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오는 22일 최종예선 5차전인 오만 전 또한
원정경깁니다. 산 넘어 산입니다.
결국 이번 사우디아라비아전이 홍명보호가
런던으로 가는 운명의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