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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노래방서 원인 모를 화재 대피 소동
2012-02-11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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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밤 사이 크고 작은 화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순찰 중이던 경찰이 불을 먼저
발견해 집에 있던 사람들을
대피시키도 했습니다.
이건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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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에 사람 다섯명 있어요.
옥상에 사람 있다니까"
소방대원을 찾는 목소리가
다급해 보입니다.
지하에서 뿜어져 나오는
시커먼 연기는 좀처럼
잦아들지 않습니다.
어젯밤 10시 20분쯤.
서울 수유동의 지하 1층 노래방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불은 12분 만에 꺼졌고
옥상으로 대피한 사람들도 무사히 구조 됐습니다.
시뻘건 불길이 집을
집어삼킬 듯 활활 타오릅니다.
세찬 물줄기에도 좀처럼 불길은
기세를 누그러트리지 않습니다.
어제밤 9시쯤 서울 충정로
한 주택에서 불이났습니다.
순찰 중이던 경찰이 불길을
먼저 발견하고 집안에 있던
두 가족 5명을 대피시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인터뷰:충정로지구대 이용재 경사]
"오르막쪽 집이라서 밑에 쪽에서 순찰 돌다보니까
불 같은게 보이더라구요.
불났으니까 빨리 나오시라고 대피시켰죠."
마트 안을 태우던 불이
건물 밖으로 새어나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서울 오금동의 한 마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불은 1층을 태우고
80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채널A 뉴스 이건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