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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여러분 요즘 행복하십니까?

오늘 우리나라 경주를 비롯해
전 세계 60개나라에서
행복을 얘기하는 영화 한 편이
동시에 상영됐습니다.

행복해지는 방법을 알려준다고 하는데요.
함께 보시죠.
이원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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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로코 벨릭 / 영화 감독]
“해피 영화로 더 많이 행복해 지세요.”

로코 벨릭 감독의 영화 '해피'는
다큐멘터리로 만들어진 행복론입니다.

이 다큐멘터리는 세계 다양한 사람들이 말하는
행복해지는 법을 담고 있습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유대감과 마음의 여유,
그리고 건강을 행복의 요소로 꼽습니다.

감독은 2월 11일을
'월드 해피 데이'로 정하고,
전 세계 동시 상영 행사를
기획했습니다.

영화 제목처럼,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에섭니다.

[인터뷰 : 심동영 / 배급사 과장]
“월드 해피 데이는 전 세계인이
행복의 가치를 공유하자는 의도로 기획이 됐고
세계60여 개국 500개 도시가 참가하게 됐습니다.”

국내에는 경주시가 참가했습니다.

한 외국 감독의 재미난 기획이
서로 멀리 떨어진 세계인들의 마음을
'행복'이라는 화두 아래
한데 모은 하루였습니다.

채널A 뉴스 이원주입니다.

[뉴스A]“행복을 말하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