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A]박지성, 맨유의 ‘캡틴’ 되다

2012-02-24 00:00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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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세계최고의 축구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주장 완장을 차고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박지성에 대한 퍼거슨감독의 신뢰가
묻어나는 대목입니다.
김동욱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경기직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발진의 기념촬영...

앞줄 가운데 박지성이 왼팔에 노란색
주장 완장을 차고 있습니다.

믿기 힘든 상황에 누리꾼들은
합성이라는 주장까지 했습니다.

맨유 입단 후 10분 정도 경험해봤지만
90분 내내 주장 완장을 찬 건 처음입니다.

단지 최고령이기 때문에 주장이 된 거라고
밝혔지만 퍼거슨 감독의 깊은 신뢰가 드러납니다.

맨유는 아약스에게 1-2로
졌지만
1, 2차전 합계에서 앞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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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는 예전 황제의 명성을
되찾고 싶지만 마음처럼 잘 되질 않습니다.

닉 와트니와 32강전...
한 타 뒤진 마지막 18번 홀에서 두 번째 샷을
홀컵 1.7m에 붙여 연장승부가 예상됐습니다.

쉽게 넣을 줄 알았던 우즈의 퍼팅이 실패하며
허망하게 16강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배상문은 5명의 한국계 선수 중
유일하게 16강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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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제니 신의 상승세가 무섭습니다.

제니 신은 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박희영과 최나연은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4위를 기록했습니다.

채널 A뉴스 김동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