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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소셜커머스 피해 건수 1년 새 80배
2012-03-06 00:00 경제,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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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소셜 커머스 붐이 일수록
늘어나는 피해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짝퉁 논란에,
소비자 속이기도 잦아졌습니다.
편리하고 좋긴하지만
이렇게 조심해야할 것도 많습니다.
이어서 이상연 기잡니다.
[리포트]
2년 전부터
일어난 소셜커머스 붐.
젊은 층들에게는
알뜰소비문화로 정착했습니다.
[인터뷰 : 노승혜/ 대학생]
"제가 지금 뭐 일정한 수입이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특히 밥을 밖에서 해결하는데 매우 큰 도움이 되는 것 같고
그리고, 약간 중독성 있는 것 같아요. "
하지만 소셜커머스 이용자의
증가와 함께 피해도 크게 늘었습니다.
2010년 3월부터 1년 동안
소비자원에 접수된 피해건수는 12건에 불과했지만,
그 뒤로 1년 동안은
80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가짜 상품까지 문제가 되면서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는
소셜커머스 소비자피해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업체들은 가짜 상품은 110% 환불해주고,
유효기간이 지난 쿠폰의 70%를
포인트로 돌려주는 등
소비자 신뢰를 얻기 위해 부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양심적인
제휴 상점들이 소비자들을 속이는 이상
소비자들은 점차 등을 돌릴 수 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 이성만 한국소비자원 금융보험팀]
"두 사업자는 연대해서 책임 져야합니다.
소비자가 피해본 만큼 값아야 할 의무가 있죠"
소셜커머스 업체들이
제휴상점 검증을 철저히 하고,
소액이더라도 소비자 피해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채널에이 뉴스 이상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