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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내일 핵안보정상회의, 출근길 서둘러야
2012-03-25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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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핵안보정상회의를
하루 앞두고
서울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도심 집회까지 열렸지만
큰 혼란은 없었습니다.
오늘 자정부터는
서울 강남의 행사장 주변과 주요 도로가
본격적으로 통제될 예정이어서
내일 아침과 저녁 출퇴근길 교통혼잡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이건혁 기잡니다.
[리포트]
오늘 하루 20여 개국 정상들이 입국하면서
이동경로 확보를 위해 주요 도로가
수시로 통제됐지만 다행히
큰 혼잡은 빚어지지 않았습니다.
핵안보정상회의와 한미FTA를 반대하는
시민단체들의 집회도 큰 충돌 없이 끝났습니다.
당초 집회 후 도로를 점거하고 가두행진을 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집회는 행진 없이 오후 5시쯤 마무리됐습니다.
행사가 시작되는 내일부터가 더 문제입니다.
회의 장소인 서울 강남 코엑스 주변 도로는
오늘 자정부터
모레 밤 10시까지 통제됩니다.
영동대로와 테헤란로는 차선의 절반이 통제됩니다.
아셈로와 봉은사로는 전체 도로 중 1개 차선만
일방통행이 허용됩니다.
올림픽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 강남권 주요 도로들도
시간대에 따라 탄력적으로 차량 운행이 제한됩니다.
서울시는 이틀 동안 자동차 2부제를 실시합니다.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출근시간대
지하철과 버스를 추가로 투입합니다.
행사장에 인접한 지하철 2호선 삼성역은
내일 새벽 첫 전동차부터 모레 저녁 6시까지
무정차 통과합니다.
채널A 뉴스 이건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