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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4·11총선 D-11/“수도권 잡아라” 주말 총력 유세전
2012-03-31 00:00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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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4.11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고
첫 주말을 맞았습니다,
여야 지도부는 총선의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 지원에 총력을 다했습니다.
김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분 단위로 시간을 쪼개가며
유세지원 강행군을 이어갔습니다.
서울 용산구 용문시장을 시작으로
서대문과 은평 등 서울 강북지역과 경기 북부지역까지
모두 13곳의 격전지를 돌았습니다.
특히 '젊음의 거리'인 홍대를 찾아
새누리당 지지세가 약한 2030세대의
표심잡기에 주력했습니다.
[인터뷰:박근혜/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홍대)]
"취업걱정, 보육걱정, 엄마·아빠의 일자리걱정
노후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서 저희가 이번에 드린 약속을
19대 국회가 시작되면 100일 안에 법으로 발의해서 반드시 실천하겠다"
우리 정치가 국민의 삶을 제대로 챙겨드리지 못해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저희 새누리당은 잘못된 과거와 단절하고 새롭게 거듭나기 위해서 지금 많이 노력하고 있다"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는
서울 관악을과
과천, 안양 등
서울과 경기 남부 9곳에서
유세 지원을 이어갔습니다.
한 대표는 이명박 정부 심판론을 제기하며
야권 후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한명숙/민주통합당 대표(관악갑 관악산)]
"한나라당은 왜 새누리당으로 간판을 바꿨나.
선거철 되니까 표를 얻기 힘들고 경영을 못해서
간판을 바꾼 것이다"
야권연대 지역인 서울 관악을과 경기 안산에서는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와 합동유세를 하며
야권단일화 바람몰이에 나섰습니다.
여야는 수도권에서의 성적이
사실상 총선의 승패를 가를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수도권 민심잡기에 전력할 예정입니다.
채널A 뉴스 김지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