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A]與 ‘수도권’ 野 ‘충청권’ 표심공략…접전지역 총력유세

2012-04-04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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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 안녕하십니까,
19대 총선의 본 투표가
채 일주일도 남지 않았습니다.


(여)
공식 선거 운동 레이스는
오늘 정오에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남) 하지만 살얼음 같은 치열한 접전 지역은
오히려 늘고 있습니다.

(여) 오늘도 경인 지역과 충청권에서
총력 유세전이 이어졌습니다.

(남) 먼저 정호윤 기잡니다.



[리포트]
4.11 총선을 꼭 일주일 앞두고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수도권 공략에 집중했습니다.

경기 의왕과 안양ㆍ군포 등 6개 지역을 도는 강행군에 이어
인천 지역에서도 표심 잡기에 주력했습니다.


[인터뷰 :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저희에게 일할 기회를 주시면 후회하지 않도록 반드시 보답해드리겠습니다"

박 위원장은 이념이 아닌 민생 정치를 강조하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 박근혜 위원장]
"과거와 같이 민생을 외면하고 이념갈등이나 투쟁을 일삼는 이런 정치 바꿔야 됩니다"

야권은 충청지역에 총출동했습니다.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는 충남지역과
세종시, 그리고 대전을 돌며 지원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인터뷰 :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
"충청이 우리나라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교통망 내지는 혁신 기업도시를 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한 대표는 세종시는 자신이 이끌고 이해찬 후보가
계획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한명숙 대표]
"이해찬 후보와 이춘희 후보와 한명숙이 결합하면 세종시를 명품도시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통합진보당 이정희 유시민 공동대표는 충청권을 돌며
유세행보에 나섰고,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 역시 세종시를 중심으로
충청권 공략을 이어갔습니다.

한편 내일부터 이틀동안 전국에서 일제히
부재자 투표가 실시됩니다.

채널A 뉴스 정호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