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A]4월 16일 미리보는 동아일보

2012-04-16 00:00   문화,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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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노포비아, 특히 조선족 혐오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몸을 사리는 조선족 동포들은 이런저런 외면까지 당하고 있습니다.

수원 20대 여성 살해 사건의 범인이 조선족 남성이기 때문인데요.

애꿎은 조선족 동포들은 보복이 두려워 동포 모임 참석을 피하고,
인력 시장에선 중국 동포를 제외한다는 광고까지 나왔답니다.

적대적 온라인 카페가 개설됐고, 기업들의 야유회 후원마저 끊기고 있다고 합니다.


2. 사진 기사 하나 보시죠. 요즘 한강에 가면 참게를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맛있는 게장이나 게찜 생각하고 잡으시면 안됩니다.

오늘 서울 잠실 한강 공원에서 촬영된 참게들입니다.
봄을 맞아 올라온 건데요.

지난 2000년부터 4년 간 서울시가 방류했던 참게 치어 18만 마리 중
약 10% 가량이 이렇게 컸습니다.

이 참게를 잡다가 적발되면 벌금 30만원이 부과됩니다.

그저 보고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3. 무려 5백원이나 갑자기 올린다던 서울 지하철 9호선 요금,
결국 2백원 정도 인상되는 걸로 조정될 모양입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인상 폭을 2백원 선으로 보고 있지만,
시민들의 반발을 감안할 때 인상 폭은 유동적이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민간 운영사인 서울 메트로 측은 이 정도 올려서는
만족하지 않을 거라고 하니, 최종 협상 결과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미리 보는 동아일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