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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레임덕 빨라지나’ 靑 당혹…여야 한목소리 비판
2012-04-23 00:00 정치,정치,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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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이명박 대통령의 정치 멘토이자 최측근이라는
최시중 씨의 뇌물 수수 의혹에
청와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야권은 물론 새누리당도 비판하고 나섰지만,
속내는 각기 다릅니다.
계속해서 이 설 기잡니다.
[리포트]
임기를 10개월 남기고 터진 악재에
청와대는 레임덕이 가속화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대선자금 문제로 비화할 경우
검찰의 칼끝이 어디로 향할지에도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은 “검찰의 수사 결과를 지켜보겠다”면서
“청와대로서는 뭐라고 얘기할 게 없다”고 말했습니다.
새누리당은 현 정부와 선 긋기에 나섰습니다.
[인터뷰:박근혜/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법에 따라서 모든 걸 처리해야 한다고 봅니다.”
대선을 앞두고 이번 사건의 불똥이
튀는 것을 차단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총선 패배로 수세에 몰렸던
민주통합당은 “최시중 게이트의 본질은
‘불법대선자금’이라며 비판의 날을 세웠습니다.
[인터뷰:박용진/민주통합당 대변인]
“검찰은 사건의 본질을 정확하게 수사해 불법대선자금의 몸통, 즉 그 원점을 정확하게 타격해야 한다.”
대선 정국에 터진 돌발 변수에
정치권의 이해타산이 분주합니다.
채널A뉴스 이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