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A]광주 레미콘 트럭 전복…4명 사망 外

2012-05-19 00:00   사회,사회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앵커멘트]
광주 광역시에서
레미콘 트럭과 승용차가 부딪쳐
4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일본인 관광객이
서울의 숙박업소에서 성폭행을 당했다며
일본 대사관을 통해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오늘의 사건 사고,
홍석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레미콘차가 전복되고
승용차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찌그러졌습니다.

오후 2시40분쯤
광주의 한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나
57살 안 모씨등 4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과속을 하던
레미콘 차량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입니다.




옆으로 쓰러진 트럭 주위에
쇳조각이 널려 있습니다.

뒤따라 오던 차 바퀴에도 박혀
옴짝달짝 못합니다.

낮 12시 반쯤
쇳조각을 싣고 가던
화물차가 전복돼
인근 도로가 한 시간 동안
정체를 빚었습니다.

[최진영 / 목격자[
갑자기 꽝 소리가 나면서 한 세바퀴 구르더라구요
그러면서 촥 소리가 나면서 싹 깔려버렸어요



바다 한 가운데서
불길이 솟구칩니다.

방제정이 접근해
진화에 나서지만
쉽게 잡히지 않습니다.

가두리 양식장에서 난 불로
작업자 5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일본인 관광객이 지난 6일 마포의 한 숙박업소에서
한국인 남성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일본 대사관을 통해 고소장을 경찰에 접수했습니다.

경찰은 대사관을 통한 고소사건인 만큼
신중하게 처리할 방침입니다.

채널A 뉴스 홍석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