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5 전쟁 당시 북한 지역에서 전사한
국군 유해 12구가 62년 만에 조국으로 돌아왔습니다.
북한에 묻혀 있던 국군 유해가 국내로 봉환된 건
휴전 협정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2. 통합진보당 혁신 비대위가
경선 비례대표 4명에 대한 출당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 비대위 이름으로 당기위에 제소하기로 했습니다.”
당권파 측 반발이 만만치 않아
잠시 주춤하던 양측 간의 갈등에 다시 불이 붙었습니다.
3, 이른바 알칼리 환원수를 둘러싼
소주업계의 싸움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습니다.
선두 자리를 놓고 사사건건 대립해온
두 회사의 진흙탕 싸움에 소비자들만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4, 중학교 3학년생이 친구를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경찰은 친구를 일방적으로 좋아하다 모른 척하자 자존심이 상해
살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5, 노인을 학대한다는 신고가 해마다 20% 이상 늘고 있습니다.
"며느리는 (같이 살면) 이혼한다고 하고, 아들은 부담 간다고
그러는데..눈물이 막 나..."
노인을 상습적으로 학대하는 사람들의 90%가 피해자의 아들, 딸 등
친족인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6, 모내기와 과일솎기를 해야하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에서는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일할만한 젊은이들은 떠나고
노인들만 남아있는 우리 농촌의 심각한 일손 부족 현상을
집중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