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A]부산 국제서핑대회 개최…단비 그친 휴일 ‘만끽’

2012-07-01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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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단비가 그친 뒤의
휴일은 활기가 넘쳤습니다.

부산 해운대에서는
국제서핑대회가 열렸고,

도심 한가운데선
건강을 위한 요가 행사가
열렸습니다.

성시온 기잡니다.



[리포트]


장마전선이 잠시 물러간 부산 해운대는
한여름이나 다름 없습니다.

파도를 가르며 질주하는
서핑 모습은 보기만해도 시원합니다.

세계 각국에서 모인
윈드서핑 선수 600여 명이
실력을 겨룹니다.


쓰러질 듯 말 듯,
아슬아슬한 볼거리에
피서객들도 눈을 떼지 못합니다.


기현치 / 부산 민락동
"일상 스트레스를 한번에 날려버리는 것 같습니다.
중국에 계신 분들도 해운대로,
광안리로, 송정으로 많이 놀러오세요!"


개장 후 첫 휴일을 맞은
한강 야외 수영장.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되기 전,
수영장의 첫 손님은 역시 아이들입니다.

흐린 날씨도 아무런 상관이 없는지,


아이들의
웃음소리는 끊이질 않습니다.

[서울 신구초 5학년 학생들]
"정말 재미있어요!"

[윤지후 / 서울 신구초 5학년]
"친구들이랑 재밌게 놀고 추격전도 했는데 재밌었어요."


수많은 사람들이
일본인 강사의 지시에 따라
상체가 땅에 닿을 듯 몸을 숙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도심 속 요가 수업.

참가자들은
바람과 물 소리를 배경 음악 삼아
심신을 정화했습니다.

채널A 뉴스 성시온입니다.